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김현주가 ‘판타스틱’ 시청률 공약 이행 의지를 보였다.
JTBC ‘판타스틱’ 기자간담회가 23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 세트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비롯해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주는 ‘판타스틱’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무거운 시한부 소재이긴 하지만 그렇게 연출하지 않겠다고 했다. 뻔하게 흘러가는 신파였다면 저도 이 작품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믹과 멜로가 적절하게 잘 어우러진 드라마라 선택했다. 지금도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 점에 집중해서 할 것이다. 건강한 아픔의 감정을 잘 그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현주는 시청률 5% 달성시 걸그룹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현재 ‘판타스틱’은 3%가 넘어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김현주는 “예상보다 빠르게 3%를 돌파했다. 시청률이 높아진 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드라마로 결말을 짓게 된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김태훈이 자신의 소속사인 JYP 연습실을 빌려주기로 해서 김태훈과 함께 어떻게 춤을 춰보기로 했다. 감사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왕이면 김태훈 소속사가 JYP니 JYP 소속 그룹의 노래를 하면 어떨까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끝으로 김현주는 “앞으로 멜로 부분이 많이 나올 것 같다. 끝까지 본방사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갑’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JTBC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