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2016 렛츠락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관중인 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국내 최고의 밴드들의 향연으로 펼쳐졌다.
24일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어반자카파와 장범준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하나 되는 무대를 보여줬고, 피스스테이지에서는 밴드 와이비(YB)가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24일 출연진에는 스탠딩에그, 버즈, 이승열, 김필, 노브레인, 크라잉넛, 칵스, 몽니, 루시아, 제이레빗, 박원, 갤럭시익스프레스, 슈가도넛, 레이지본, 바닐라어쿠스틱, 소심한오빠들, 잔나비, 심현보, 데드버튼즈, 중식이, 윤딴딴, O.O.O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렛츠락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25일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 이승환은 라이브의 황제답게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매너로 대미를 장식해 감동을 더했으며, 피스스테이지는 락밴드 국카스텐이 역시 음악대장다운 환상적인 가창력과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무대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장미여관, 자이언티, 정엽, 피아, 짙은, 홍대광, 로맨틱펀치, 술탄오브더 디스코, 계피of 가을방학, 슈가볼, 해리빅버튼, 트랜스픽션, 내귀에도청장치, 오지은 서영호, 마이큐, 스웨덴세탁소, 블루파프리카, 전기뱀장어, 피콕, 리플렉스, 갈릭스, 뷰티핸섬 마르멜로 등 양일간 총 50팀이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렛츠락은 해를 거듭할수록 페스티벌 진행과 연출의 발전은 물론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 등을 늘려왔으며, 3년 동안 티켓가격을 동결시키며 관객들에게 착한 페스티벌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진=렛츠락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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