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수연 기자] 토털 엔터테인먼트 그룹 제니스미디어콘텐츠가 지난 5일 홍콩의 유명 작곡가 겸 제작자인 ‘향설회’와 만나 주목을 끌고 있다.
향설회는 중화권 음악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유명 프로듀서로 1998년~2000년까지 홍콩 BMG 음악 출판 유한공사의 CEO를 역임하고, 홍콩 유명 가수인 알란 탐(Alan Tam)과 장국영, 중국 유명 배우 겸 가수인 여명 등 여러 중화권 톱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현재까지 총 900여 곡 이상을 작곡해온 그는 홍콩 방송국과 홍콩 작곡 작사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작사상’, ‘10대 명곡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연출상’을 다수 수상하며 중화권 최고의 작곡가로 손꼽히고 있다.
중화권 음악 업계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그와 만남을 가진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이미 막강한 업계 인맥으로 중국과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의 YS 미디어, 베트남 유명 마케팅 회사인 SMBL과 협약 및 제휴를 맺는 등 아시아 음악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제니스미디어콘텐츠와 향설회의 만남은 좀 더 실질적인 중국 진출과 다양한 가수 콘텐츠 제작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제니스미디어콘텐츠의 활발한 활동으로, 중국에서 먼저 데뷔한 걸그룹 워너비(Wanna.B)의 중국 활동 재개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며 조만간 있을 한국 정식 데뷔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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