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마침내 고대하던 이와이 월드가 다시 열렸다.
국내 개봉 확정과 동시에 연일 화제를 모았던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가 오늘(28일) 전격 개봉한 가운데 CGV 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 전체 예매율 8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SNS ‘플래닛’이 자신의 전부인 ‘나나미’가 ‘립반윙클’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정체 모를 인물과 친구가 되면서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랜선 무비다.
개봉 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패키지 상영 매진을 기록하며 단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과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흥행스코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여기에 동료 감독의 진심 어린 호평도 이어졌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음울한 현대를 행복으로 채색하는 이와이 슌지의 마법”이라 찬사를 전했다.
또한 이와이 슌지의 새로운 뮤즈인 쿠로키 하루의 열연을 비롯해 일본의 사계가 담긴 아름다운 볼거리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늘부터 2박 3일간 이와이 슌지 감독이 전격 내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TCO㈜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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