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개봉 첫날 47만, 청불 영화 오프닝 역사 새로 썼다
'아수라' 개봉 첫날 47만, 청불 영화 오프닝 역사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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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아수라’가 청불 영화 오프닝 역사를 다시 썼다.

29일 7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개봉한 '아수라'는 개봉 당일 47만 65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의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내부자들’로 23만 949 명이었다.

개봉 전부터 정우성-황정민-곽도원-주지훈-정만식이라는 화려한 출연진으로 주목 받았고, 지난주 MBC ‘무한도전’으로 홍보에 나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모양새다.

덧붙여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스코어 순위를 살펴보면 1위가 '부산행'(87만 3000 명), 2위 '명량'(68만 3000명), 3위 '설국열차'(60만 1000 명) 순이다.

김성수 감독의 복귀작으로도 주목받은 영화 '아수라'가 청불 영화라는 악조건 속에 어느 정도의 흥행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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