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족을 지켜라' 최일화가 극 중 캐릭터의 특별한 점을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홍영희 극본, 전성홍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홍 PD를 비롯해 배우 변희봉 반효정 최일화 이휘향 재희 강별 정혜인 박효진(나르샤) 신승환 이열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일화는 극 중 자신이 연기하는 정만대에 대해 "나도 실제로 50대 중반인데 나와 같은 나이의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내몰리고 있다. 그래서 '드라마에 얼마나 진실성을 가지고 임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중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이 노래처럼 끝까지 스스로에게 길을 제시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 정만대의 특별한 점이다"라며 언급한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각자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현 시대의 가족을 재조명하는 '가족을 지켜라'는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사진=영상화면 캡처 jpark@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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