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인피니트는 신곡 ‘태풍(The Eye)’으로 9월 다섯째 주 1위에 등극하며, 음악방송 1위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인피니트는 1위로 호명된 후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고맙다. 인스피릿 사랑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앵콜 무대에서 인피니트는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태풍 같은 막춤’을 선보이며,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 직후 인피니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인스피릿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앞으로도 계속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인피니트는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들고, 환한 미소로 1위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태풍(The Eye)’은 오페라를 감상하는 듯한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헤어날 수 없는 이별을 태풍에 빗댄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