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드디어 홍진경 쇼 만든다 ‘이런 예능 봤니?’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드디어 홍진경 쇼 만든다 ‘이런 예능 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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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홍진경이 지금껏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지구환경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홍진경 쇼’의 제작 단계를 공개했다. 앞서 지구환경을 주제로 삼고 싶다던 홍진경의 바람을 담아 지구환경 페이크 다큐멘터리 제작을 결정했다.

이날 홍진경은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환경 주제 대 토론회’를 열었다. 여기에 송은이, 박진희, 김종민, 김준현 등이 참여해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론회에서 송은이는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페트병을 헹궈서 버리는 등 평소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친환경 연예인 1호로 불리는 배우 박진희를 비롯해 김지민과 타일러, 장위안, 샘 오취리 등이 각국의 환경 운동에 대해 심오하게 토론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홍진경과 김숙, 민효린, 제시는 직접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에 가서 재활용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선별했다.

이 과정을 통해 멤버들은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몸소 체험한 것은 물론 환경에 대한 심각성까지 알게 됐다.

아무 생각 없이 웃기기만 한 가십 예능이 난무하는 가운데, 지구 환경을 주제로 한 ‘무모한 도전’은 시도만으로도 박수 받을 만 했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지구환경 페이크 다큐멘터리 ‘홍진경 쇼’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5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를 그린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