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면접에 붙을 수 있는 ‘청심환 스타일링’ 연출법 2
[기획] 면접에 붙을 수 있는 ‘청심환 스타일링’ 연출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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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본격적인 하반기 대기업 공채가 시작되면서 합격을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서류 통과 이후 진행되는 면접에선 면접자들이 한데 모여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이 높아진다.

이럴 때 취업준비생들이 준비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긴장감을 풀어주는 청심환. 청심환을 먹고 긴장을 없앨 수 있는 것처럼 탄탄한 뷰티 스타일링으로 면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보자. 청심환처럼 면접자들의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는 뷰티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입사 후 잘할 수 있습니다’ 신뢰감을 주는 패션

여성 면접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신뢰감. 이를 어필하기 위해선 컬러를 적극 활용하면 바로 해결된다. 화이트, 블랙, 네이비 등 차분한 느낌을 주는 컬러가 가미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다. 단, 면접관들에게 튀어 보이고 싶다며 채도가 높은 레드, 옐로우 등과 같은 컬러는 절대 금지할 것. 역효과가 나면서 오히려 나댄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단정함을 보여주기 위해 치마와 같은 컬러의 재킷을 함께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재킷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치마와 함께 연출하면 클래식한 느낌을 자랑할 수 있다.

▶ 단아함과 청순함이 절묘하게 섞인 메이크업

면접 메이크업은 생각 이상으로 간단하다. 그저 아이와 립 메이크업의 힘을 빼고 피부 톤을 화사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이 세 가지 연출법만 지킨다면 올해 면접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

화사하고 매끈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해 자신의 피부 톤과 일치하는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펴 바른다. 만약 잡티가 파운데이션 사이로 슬쩍 보인다면 컨실러를 활용해 세밀하게 덮는다.

쌍커풀 라인과 점막 근처엔 옅은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를 더한 뒤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점막만 메운다는 느낌으로 얇게 그린다. 인조 래쉬는 과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생략하되, 뷰러와 마스카라로 적당히 컬링 해 인상이 또렷해 보이도록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입술 안쪽에 적당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틴트로 그라데이션 해 생기 있는 이미지를 완성한다. 이때 채도가 높은 쨍한 컬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자칫 잘못하면 면접관에게 파티 왔냐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