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활동 소망 “대상 받아보고 싶다”
방탄소년단 뷔, 활동 소망 “대상 받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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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활동 목표와 소망을 드러냈다.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가 참석했다.

이날 뷔는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정규 2집 ‘윙스’로 많은 팬들게 사랑을 받고 싶다.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하고 싶고, 빌보드 핫 100에도 들고 싶다”라며 “대상도 받아보고 싶다”고 웃어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이전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200에 두 번 진입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랩몬스터는 “전작 앨범이 빌보드 200에 진출했었다. 이번에 또 진입을 하게 되면 세 번째다. 앨범을 낼 때마다 해외 차트에서 순위가 오르는 것을 보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이번에도 기록을 깰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덧붙여 뷔는 “해외 팬들이 열정적으로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세계적으로 저희 노래가 통하는 면이 있구나 생각했다. 가사가 한국어인데, 다 외우고 응원을 해주신다. 해외 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레게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이들이 보여준 거칠고 강렬한 이미지에 조금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킨 앨범이다. 나른하고 도발적인 보컬과 읊조리듯 내뱉는 래핑은 기존의 방탄소년단 음악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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