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박효신이 신곡 ‘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직접 연기를 선보였다.
박효신은 10일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7집 타이틀곡 ‘홈(Hom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박효신은 뮤지션 정재일, 쿠바 현지 소년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해 직접 연기를 펼쳤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박효신이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모습뿐 아니라, 로케이션 촬영지인 쿠바를 배경으로한 세 남자의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쿠바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뛰어난 영상미에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인다.
후반부에 박효신이 쿠바 밤거리를 헤매며 소년을 찾는 모습은 앞으로 공개될 블럭 뮤비(Block MV) ‘뷰티풀 투모로우(Beautiful Tomorrow)’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직비디오의 스토리와 함께 하는 박효신의 폭발적인 퍼포먼스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쿠바의 소공연장을 무대로 현지 길거리 밴드와 정재일, 쿠바 소년의 악기 연주에 맞춰 ‘홈’을 부르는 모습은 콘서트를 방불케 할 만큼 역동적이다.
한편 ‘홈’ 뮤직비디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박효신이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인 ‘블럭 뮤비’의 일부로 오는 11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블럭 뮤비’란 앨범의 2/3 이상의 곡을 일련의 이야기가 있는 한 편의 영상으로 제작한 것으로, ‘야생화’ 스페셜 영상을 탄생시킨 장재혁 감독이 제작을 맡아 또 다른 작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6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효신은 지난 8일부터 약 2주간 총 6회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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