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박지은 기자] 가정의 달 5월, 봄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 마련한 이색 프로그램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동 동물원이 바로 그 것.
60여 편의 동물 영화뿐만 아니라 힐링산책, 힐링캠핑, 세계도그쇼, 동물올림픽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는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그 중에서도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부스들은 물론, 건강검진과 문화체험까지 가능한 다양한 부스들로 구성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는 반려동물 가족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마련된 부스들 중, 단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바로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동물 체험 부스. 토끼, 팬더마우스, 고슴도치 등 익숙한 동물들부터 대형 설가타, 뱀목 거북, 싸이드넥 거북, 페닌슐러쿠터, 비어드 드래곤, 크로커다일 도마뱀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동물들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동물 체험 부스는 특히 어린이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할 예정. 앵무새 관찰하기, 토끼, 도마뱀, 거북이 먹이주기, 비어드 드래곤의 피부 감촉 느끼기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힐링 페스티벌인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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