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TIP] 2016 스프링 컬렉션 우아하고 감각적인 헤어스타일링 팁 공개
[뷰티TIP] 2016 스프링 컬렉션 우아하고 감각적인 헤어스타일링 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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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모로칸오일(Moroccanoil)’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케빈 휴(Kevin Hugh)가 명품 웨딩드레스 브랜드 마르케사(Marchesa)와 모니크 륄리에(Monique Lhuillier)의 2016 스프링 컬렉션에서 각각 다른 매력의 감각적인 헤어 스타일로 2016년 웨딩 헤어 트렌드를 공개했다.

케빈 휴는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두 웨딩드레스 브랜드가 2016년 봄 시즌 신부들의 트렌드를 주도할 컬렉션을 미리 선보이는 런웨이에서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링을 전담했다.

마르케사의 몽환적이면서 가볍고 여린 분위기의 드레스 콘셉트에는 낮게 묶은 머리를 루프형태로 둥글게 말아 올려 심플하면서도 로맨틱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스타일링 팁을 공개했다.

그는 “모발의 자연스러운 윤기와 결을 살린 후 가르마를 탄 머리를 왼쪽 귀 뒤로 낮게 잡아 투명한 고무줄로 묶어주고, 묶은 머리의 중간을 한번 더 묶은 후 둥글게 말아 고정시켜준다. 이후 루프의 안팎으로 루미너스 헤어 스프레이 스트롱을 가볍게 뿌려 고정시키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심플하고 우아한 웨딩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고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또한 모니크 륄리에의 컬렉션에서는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의 낮은 업 스타일로 모던함과 우아함을 더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니크 륄리에의 컬렉션 헤어는 마른 모발의 중간부터 끝부분까지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라이트로 영양을 공급해 모발의 자연스러운 윤기를 살려준 후 뒤로 빗어 넘겨 목 뒤쪽에 낮게 묶어주고 묶은 머리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꼬아 헤어핀으로 고정해주면 된다.

모로칸오일 한국 총판인 그리에이트의 스타일리스트 카이 정은 “동양인의 경우 모발 결이 서양인에 비해 거칠고 굵기 때문에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와 글리머 샤인을 믹스해 사용하여 모발의 질감에 부드러움과 윤기를 주고, 웨이브 컬이 들어가는 스타일일 경우 모로칸오일 히트 스타일링 프로텍션을 아이롱 작업 전 사용하여 스타일링 하면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보호하며 풍성한 컬을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스타일링 팁을 덧붙였다.

 

사진=모로칸오일

김수진 기자
김수진 기자

suji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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