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짝’ 조현식 “무대가 고향, 돌아오게 돼 감사하다”(프레스콜)
‘쿵짝’ 조현식 “무대가 고향, 돌아오게 돼 감사하다”(프레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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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조현식이 무대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뮤지컬 ‘쿵짝’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대표 민준호, 연출을 맡은 배우 우상욱을 비롯해 윤여진 권태진 조현식 김은영 박정민 서태영 임혜란 신혜지 오우석 이상택 최헤진 김상두 김리 김대웅 송나영 김보정 은채원이 참석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조현식은 뮤지컬 ‘쿵짝’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어차피 연극을 계속 했었다. 무대는 고향 같은 곳이다”라며, “다시 돌아오게 되서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현식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다같이 보고 밥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만큼 공감이 되고, 가족끼리 친해질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쿵짝’은 한국을 대표하는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을 추억의 노래들과 함께 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이다. 오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Story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