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민우 “전역 후, 편하게 기량 펼칠 수 있게 됐다”
백퍼센트 민우 “전역 후, 편하게 기량 펼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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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백퍼센트 민우가 군 복무를 마치고, 컴백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백퍼센트의 새 앨범 ‘타임 리프(Time Lea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멤버 혁진, 록현, 찬용, 민우, 종환이 참석했다.

이날 민우는 “일부러 군 생활을 하는 동안에 멤버들과 최대한 연락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 이유가 제가 너무 멤버들이 보고 싶을 것 같아서였다. 그런데도 연락은 많이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전에는 시간적인 압박감이 있었다. 활동을 하면서도 여유가 많이 없었다. 제 자신을 틀에 가뒀었고, 그래서 제 능력치를 보여드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다”라며 “군 생활을 하면서 생각을 해봤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전역을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덧붙여 민우는 “마음 편하게 멋진 모습들, 제 기량을 펼쳐가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백퍼센트의 타이틀곡 ‘지독하게’는 파워풀한 비트에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상처를 준 여자를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다시 잡고 싶은 남자의 절절함이 담겼다. 카라, 인피니트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스윗튠의 곡으로 백퍼센트 멤버들의 애절하고 깊이 있는 보이스를 돋보이게 표현했다.

백퍼센트는 오는 13일 0시 새 앨범 ‘타임 리프’를 발표하며,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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