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서지니호’가 드디어 출격 시작을 알렸다. 지난 13일 오후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제작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은 가을 남자 분위기가 물씬 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취재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양각색 매력을 뽐낸 그들의 패션과 뷰티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 이서진, 블랙 포인트가 매력적인 스타일링

방송에서 보여줬던 털털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 화이트 셔츠 위에 와펜이 돋보이는 블랙 니트를 더한 다음 블랙 슬랙스와 베이지 슬립온으로 마무리해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셔츠의 끝 부분을 안에 넣지 않고 밖으로 빼서 연출해 캐주얼한 느낌을 표현했다.
헤어의 경우 가르마를 7:3 비율로 나눈 뒤 옆머리는 자연스럽게 뒤로 넘겼다. 특히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볼륨을 더해 부드러운 느낌을 한껏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잔머리가 둥 뜨지 않도록 헤어 위를 소프트 왁스로 단단하게 고정시켰다.
▶ 에릭, 주황색 고무장갑을 포인트로 둔 패션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의 주인공, 에릭의 스타일링은 ‘또 오해영’ 속 박도경을 연상시키는 클래식 룩. 도트 무늬가 돋보이는 얇은 넥타이와 잘 어울리는 네이비 슈트 룩을 연출해 댄디한 분위기를 한껏 자랑했다. 특히 프로그램 속 요리를 담당하는 캐릭터답게 주황색 고무장갑을 착용한 것이 포인트.
헤어는 의상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트렌디한 느낌으로 꾸몄다. 헤어 전체를 다크 브라운 컬러로 염색한 다음 눈썹 아래까지 내려오는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했다. 또한 머리카락 전체에 자잘한 컬링을 더해 귀여운 느낌도 잊지 않고 뽐냈다.
▶ 윤균상, 부드러운 미소와 잘 어울리는 댄디한 세미 슈트 룩

어딘지 모르게 ‘시바견’을 닮은 배우 윤균상의 제작발표회 스타일링 포인트는 에릭과 또 다른 매력의 슈트 룩을 꼽을 수 있다. 화이트 셔츠 위에 자주색 넥타이를 연출한 다음 버건디 컬러가 돋보이는 체크무늬 재킷을 걸쳤다. 여기에 롤업한 베이지 톤 팬츠와 진갈색 구두를 더해 캐주얼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헤어스타일도 캐주얼한 느낌을 표현하는 데 한몫 했다. 가르마를 5:5 비율로 나눈 뒤 머리카락 전체에 컬링을 더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왁스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출해 특유의 서글서글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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