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매년 10월 25일은? 우리 땅, 독도의 날!
[기획] 매년 10월 25일은? 우리 땅, 독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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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독도는 우리 땅'이라 그리 외쳤건만 '독도의 날'이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꽤 많다. 이에 독도 특집 카드뉴스를 기획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만이 독도를 수호하는 첫 걸음이다.

대한제국칙령 제 41호를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한 '독도의 날'

독도로 가기 위해서는 울릉도부터 찾는 것이 순서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1~2시간이 소요되며, 천연보호구역이기 때문에 30분 정도 머물 수 있다.

독도는 날씨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해 배편을 확보해둬야 한다. 울릉도에 입도했는데 날씨가 좋다면 무조건 독도부터 가는 것이 정답.

파도에 따라 선착장에 접안하지 못하고 해상에서 마주하는 경우도 있다. 동도는 60도가 넘는 아찔한 벼랑이 자아내는 절개가 있고, 서도는 커다란 봉우리가 반긴다.

특히 한반도 바위는 독도의 국적을 드러내는 자연의 상징물로 인기가 높다. 동해를 건너는 조류의 중간 서식지답게 바다제비, 괭이갈매기 등의 희귀 조류를 만날 수 있다.

'우리 땅' 독도. 대한민국 국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독도 수호의 첫 걸음임을 잊지 말자.

 

사진=김종권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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