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아이돌 무대의상 파헤치기 프로젝트! 곡의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한 무대예술의 요소로 언제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파장을 몰고 오기도 해 덕후들을 위한 떡밥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일주일에 최대 일곱 개까지 음악방송을 도는 요즘 아이돌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지만 보는 우리는 그저 감사할 따름. 긴 말 필요 없이 지난 한 주를 꽉 채운 Hot한 무대의상들을 만나보자. 스물다섯 번째 주인공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꽃미모, 세븐(SE7E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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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년 만의 컴백인데 세월이 흐른 티가 전혀 나지 않는 ‘영원한 오빠’ 세븐. 밝은 레드 컬러의 캐주얼한 의상이 그의 동안 미모에 한몫했다. 스트라이프 셔츠는 리본 타이 디테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리고, 하프 턱 디테일도 잊지 않았다. 버튼이 잔뜩 달린 재킷은 칼라를 세워 복고풍으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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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아이돌들도 쉽게 소화하기 힘든 핫핑크 차이나 칼라 코트를 세븐이 누구보다 세련되게 소화했다. 컬러 자체가 튀기 때문에 이너는 베이직한 화이트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으로 매치한 후 영문 프린팅 스카프로 포인트를 더했다. 깔끔하게 옆으로 빗어 올린 리젠트 헤어가 그의 섹시한 멋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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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스타답게 레트로 무드 소화력은 역시 세븐이 갑이다. 터틀넥 티셔츠와 치노 팬츠도 모자라 벨트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후 버건디 컬러의 라이더 재킷을 걸쳐 20년 전으로 완벽히 돌아갔다. 상하의 모두 보디라인에 완벽히 핏되는 것이 특징으로 액세서리를 전혀 스타일링하지 않고 시크하게 마무리했다.
사진=세븐 인스타그램, KBS2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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