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트둥이들’ 트와이스를 통해 본 핼러윈 코스프레 4
[기획] ‘트둥이들’ 트와이스를 통해 본 핼러윈 코스프레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서양 풍습으로 알려져 있는 ‘핼러윈데이’가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도 즐기는 문화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독특한 의상을 입고 파티를 진행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코스프레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티티(TT)’ 뮤직비디오에서 핼러윈에 딱 어울리는 코스프레를 연출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제니스뉴스가 ‘트둥이들’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을 통해 '시선집중' 핼러윈 코스프레를 추천한다. 

Concept 1. 하얀 피부를 강조한 ‘뱀파이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쯔위처럼 뱀파이어 분장을 추천한다. 뱀파이어 분장은 피부를 최대한 하얗게 표현하고, 핏빛 입술을 만들면 되기 때문에 다른 코스프레에 비해 스타일링 하기 편하다. 또한 헤어와 의상도 고풍적인 느낌의 원피스를 선택하면 되므로 많은 여성들이 핼러윈데이 때 선호하는 스타일 중 하나. 만약 한층 신비스러운 느낌을 뽐내고 싶다면 눈두덩에도 핏빛 컬러의 아이섀도를 칠해주면 된다.

Concept 2. 핏빛 입술이 돋보이는 ‘얼음 공주’

이번 핼러윈데이 때 섹시한 느낌보다는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다면 뱀파이어보다는 얼음 공주 콘셉트를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뮤직비디오 속 지효는 눈꽃 헤어 장식이 돋보이는 코스프레로 클래식한 무드를 잔뜩 더했다. 뱀파이어와 비슷한 메이크업이긴 하지만, 눈두덩 전체에 레드가 아닌 블랙 컬러의 아이섀도를 활용해 인형 같은 눈매를 만든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

Concept 3. 귀여운 느낌의 ‘토끼’

타이트한 원피스, 화려한 헤어 장식 등 여러 코스프레 소품들이 부담스러운 이들이라면 ‘원 웨어 룩(One Wear Look)’으로 간편하게 핼러윈데이를 즐겨보자. 다현은 큰 귀가 눈에 띄는 토끼 코스튬 하나로 깜찍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메이크업의 경우 인형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뷰러와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깊게 컬링 했고, 치크엔 핑크 빛 블러셔를 칠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부각시켰다.

Concept 4.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악마’

매해 핼러윈데이 때마다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악마 코스프레. 악마 뿔과 지팡이, 그리고 레드 컬러의 원피스만 있으면 가볍게 연출 가능하다. 이때 핼러윈 느낌을 더하기 위해 검은 날개도 함께 착용하면 감각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메이크업을 할 땐 섹시한 분위기가 강조될 수 있도록 아이 메이크업엔 힘을 다소 빼고, 입술에 레드 립을 풀발색하면 멋스러운 악마 스타일이 만들어진다. 

 

사진=트와이스 '티티(TT)'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