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는 보아(BoA)가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최정상급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을 했을 뿐 아니라 보아가 직접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앨범이라 할 수 있다.
타이틀곡 '키스 마이 립스'는 독특한 신디 사이저의 리프와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니멀한 팝 곡으로, 보아만의 뛰어난 가창력과 어우러져 더욱 성숙해진 음악을 자랑했다.
이와 더불어 1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보아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했다. 강렬한 색감의 메이크업과 시스루 드레스는 도발적인 안무와 함께 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더욱 섹시해진 모습으로 여성미 넘치는 타이트한 옷과 함께 노래 제목에 걸맞는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보여주었다. 강렬한 블루 섀도우의 아이 메이크업과 핫 핑크 립스틱의 조화는 몽환적이며 세련미 넘치는 분위기를 발산한다.

특히 보아는 지난 11일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데뷔 후 한 번도 무대에서 치마를 입고 활동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담으려고 한 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타이틀곡 '키스 마이 립스'의 탄생 배경과 콘셉트를 전하기도 했다. '여성미'라는 색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설 보아가 앞으로 어떤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으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보아 '키스 마이 립스' 뮤직비디오 캡처, 제니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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