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공명이 드라마 '화정'에서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김이영 극본, 김상화 최정규 연출)에서는 자경(공명)이 살신성인하며 정명공주(이연희)를 구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자경은 옥사에 갇힌 채 왜인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정명공주를 어렵게 구해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왜인에게 쫓기게 되었다. 이에 자경은 정명공주에게 "넌 살아서 조선으로 돌아가 할 일이 있다"라며 먼저 포구로 돌려보냈다.
이후 왜인들과 홀로 대치한 자경은 정명공주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애절한 눈빛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극 중 자경은 무뚝뚝한 것 같지만 정명공주가 위험할 때마다 매번 나타나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해주곤 해 눈길을 끈다.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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