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배우 홍수아가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배우 홍수아가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17 S/S 차이나 패션위크’에서 강진주 워크웨어(Workwear) 대표 디자이너와 함께 한 콜라보 디자인 3종을 공개했다.
‘쏘리 플라워 다이(Sorry Flower Die)’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홍수아는 원피스와 블라우스 디자인에 참여했다.
특히 옷 전체에 흩뿌리는 듯 퍼져 있는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의상들을 선보이며 중국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수아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강진주 디자이너는 “‘대륙여신’이라 불리는 홍수아의 여성스럽고 화려한 이미지가 이번 시즌 콘셉트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디자인 공개 후 중국의 반응이 상당히 뜨거운 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수아는 “처음 디자인에 참여한 옷을 입어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항상 디자인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차이나 패션위크를 통해 해낼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디자인 공부를 좀 더 해서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패션위크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7 S/S 차이나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홍수아의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은 한국과 중국 등 전 세계로 유통될 전망이다.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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