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헌 "뮤비 속 개, 생각보다 커... 늑대같아 무서웠다"(몬스타엑스 쇼케이스)
주헌 "뮤비 속 개, 생각보다 커... 늑대같아 무서웠다"(몬스타엑스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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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몬스타엑스 데뷔앨범 '트레스패스(TRESPAS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주헌은 "뮤직비디오 촬영 중 강아지가 무서워서 도망가는 장면이 있다. 처음에는 조그만 강아지가 오는 줄 알았는데 늑대같이 생긴 큰 개더라. 원래 개를 무서워하지는 않는데 그 개는 무서웠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민혁은 "서울과 부산, 두 번 촬영을 진행했는데 비가 안오는 날로 정해서 잡았다. 그런데 정한 날의 전날과 다음 날은 굉장히 맑았는데 하필 딱 그 이틀만 비가 많이 와서 힘들었다"며 "우리가 구르고 뛰는 장면들이 많다. 당시 새 옷을 입고 있었는데 그런 장면을 찍다보면 옷이 헐고 더러워져 다시 제작해야 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Mnet 예능프로그램 '노. 머시(NO. MERCY)'를 통해 선발된 멤버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아이엠(I.M)까지 총 일곱 명으로 이루어진 신인 힙합 보이그룹이다.

데뷔앨범 '트레스패스'에는 타이틀곡 '무단침입'을 비롯, '출구는 없어' '원 러브(One Love)' '솔직히 말할까' '훔쳐'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무단침입'은 도전적인 삶의 방식을 노래한 트랩뮤직 트랙으로, 중독적인 신스리드 라인과 EDM을 접목시킨 힙합곡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