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뷰티] 블랙핑크 ‘불장난’ 뮤비 속 뷰티 스타일링 2
[K-POP뷰티] 블랙핑크 ‘불장난’ 뮤비 속 뷰티 스타일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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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제2의 투애니원’ 블랙핑크가 1일 신곡 ‘불장난’을 발표했다. 블랙핑크의 '불장난'은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무서운 신인의 저력을 과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네 명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유니크하게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블랙핑크의 노래 ‘불장난’ 뮤직비디오 속 뷰티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헤어 : 블랙핑크st 브릿지 헤어스타일

1990년대를 풍미했던 브릿지 헤어가 블랙핑크를 통해 부활했다. 제니와 지수는 검정색 헤어의 가르마를 6:4 비율로 나눈 뒤 머리카락 중간 부분부터 끝까지 각각 퍼플과 레드로 염색했다. 특히 제니의 경우 퍼플에서 멈추지 않고 헤어에 화이트 컬러를 그라데이션 해 유니크한 무드를 뽐냈다.

나머지 멤버들도 독특하긴 마찬가지. 로제는 지난 ‘휘파람’ 활동 때와 비슷하게 헤어 전체를 밝은 오렌지 컬러로 염색해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리사는 뱅 헤어스타일에 금발 머리를 더해 고혹적인 느낌을 한껏 살렸다.

# 메이크업 : 발라드와 잘 어울리는 코랄빛 메이크업

블랙핑크 특유의 강렬한 느낌과 가을의 감성이 절묘하게 섞인 메이크업. 멤버 각각의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펴 발라 도자기 같은 피부를 표현했다. 이후 헤어에 맞춰 눈썹 컬러를 아이브로우로 일자 형태로 메워 청순가련한 느낌을 더했다.

눈두덩 전체엔 펄이 가미된 코랄 컬러의 아이섀도를 넓게 펴 바른 뒤 점막과 삼각존 근처에 다크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를 얹었다. 그 다음 블랙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그려 그윽하면서도 또렷한 눈매를 완성시켰다.

뷰러와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깊게 컬링한 뒤 립 전체에 멤버들과 잘 어울리는 립스틱으로 생기 있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때 윗 입술 산을 그대로 살려 입술이 보다 도톰해 보이도록 한 것이 포인트.

 

사진=블랙핑크 '불장난'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