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밴드, 새 앨범 '밴드 오브 브로스' 발매... 1년 만의 컴백
조문근밴드, 새 앨범 '밴드 오브 브로스' 발매... 1년 만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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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조문근밴드가 약 1여 년 만에 컴백한다.

조문근밴드는 오는 14일 정오 첫 디지털 미니앨범 '밴드 오브 브로스(Band of Bros)'를 발매한다. 앞서 이들은 지난 12일 새 앨범의 타이틀곡 '엘아이엘(LIL)'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은 수록된 8곡 모두 조문근밴드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밴드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폭발적인 트랙과 다소 무거운 트랙, 재치있는 연주가 돋보이는 트랙 등 조문근 밴드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이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이틀곡 '엘아이엘'은 '러브 이즈 러브(Love is Love)'의 줄임말로 눈에 띈다. 이 곡은 예상치 못했던 이별 후 견딜 수 없는 슬픔을 겪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전하는 진정한 사랑 이야기다.

한편 조문근밴드는 최근 새 멤버 노하은을 영입, 총 5명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정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