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주희 기자] 배우 김정은이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 여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7년만에 친정 MBC에 컴백한다.
김정은은 1997년도에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오며 명실공히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이에 지난 2008년 종합병원2 이후 7년만에 주말극 ‘여자를 울려’로 MBC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배우 김정은이 캐스팅된 여주인공 덕인역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으로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으로 직장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하면서 아들의 기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또한,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실체들과 힘겨운 용서의 과정을 거쳐 치유해 가는 모습을 배우 김정은 특유의 내면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에 김정은은 “오랜만에 MBC를 통해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고, 이번 컴백작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며 나누고 싶다. 많은 것을 담아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드라마 ‘해바라기’ ‘파리의 연인’ ‘나는 전설이다’ ‘울랄라 부부’, 영화 ‘가문의 영광’ ‘사랑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내 남자의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져온 바 있다.
이번 배우 김정은이 캐스팅 된 ‘여자를 울려’는 현재 방송 중인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확정된 바 있다.
사진=별만들기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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