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제시카가 상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시카는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중국 상해 국제체조중심에서 팬미팅 ‘2016 제시카 아시아 투어 인 상해(2016 JESSICA Asia Tour in Shanghai)’를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했다.

먼저 제시카는 첫 번째 솔로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의 타이틀곡인 ‘플라이(Fly)’ 무대로 상해 팬미팅의 막을 올렸다. 이어 그는 ‘러브 미 세임(Love Me The Same)’,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 등 수록곡 무대부터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중국 노래 ‘외면적 세계’와 ‘소행성’, 팝송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How Deep Is Your Love)’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사해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또 제시카는 첫 솔로앨범과 중국 영화 등 그 동안의 근황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토크, Q&A 타임을 가졌다. 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우승자에게는 직접 준비한 선물을 선사하는 등 팬서비스를 선보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더불어 이날 제시카는 다채로운 무대와 팬서비스 뿐 아니라, 능숙한 중국어 실력으로 팬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팬들 역시 제시카를 위한 특별한 영상 이벤트를 준비해 팬미팅 현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제시카는 “팬미팅에 함께 해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아쉬운데 다음에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시카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수록곡 ‘골든 스카이(Golden Sky)’와 앵콜곡 ‘폴링 크레이지 인 러브(Falling Crazy In Love)’를 선사하며 팬미팅을 마쳤다.

한편 제시카는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