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다이어터' 옥주현-김사랑-이소라의 다이어트 라이프 3
'원조 다이어터' 옥주현-김사랑-이소라의 다이어트 라이프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TV 속 연예인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와 같은 지구인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 비현실적인 비율과 늘씬한 몸매, 작은 얼굴까지 그야말로 현실감 없는 미모들이다. 하지만 과연 이들이 처음부터 예뻤을까. 태생이 예쁘게 태어난 이들도 있겠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의 미모를 쟁취한 스타들도 여럿이다. ‘내가 이러려고 다이어트 하나’ 자괴감 들 때 당신의 다이어트 욕구를 샘솟게 해줄 원조 다이어터 라이프를 소개한다.

# 옥주현

요가, 필라테스, 발레 등의 운동으로 수년간 요요 없이 다이어트를 유지해온 옥주현은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 맛”이라는 명언을 남기며 여성들의 식욕을 감퇴시켰다. 가장 중요한 다이어트 비법으로는 균형감 있는 자세를 꼽았는데, 척추를 펴고 서있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쓰게 돼 큰 운동량을 얻을 수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치명적인 무희로 변신해 그간 열정을 쏟은 섹시한 보디라인을 공개한 바 있다.

# 김사랑

34-24-34의 모델급 신체 사이즈를 자랑하는 김사랑은 “세 끼 다 먹으면 살쪄요”라는 명언을 남긴 바 있다. 비결은 철저한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일주일에 3회 필라테스와 요가를 하고, 빨리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침과 점심은 일반식으로 가볍게 먹되, 저녁은 6시 이전 샐러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김사랑의 꾸준한 마네킹 몸매는 요즘 그가 열과 성을 다하는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이소라

‘홈트레이닝계의 전설’ 모델 이소라는 “인생은 살이 쪘을 때와 안 쪘을 때로 나뉜다”는 명언으로 수많은 다이어터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냉혹한 명언만큼이나 자기관리 역시 철저했다. 머리를 말릴 때 발꿈치를 들거나 스쿼트 자세를 반복하는 등의 틈새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은 것. 최근 이소라는 '나 혼자 산다'에서도 이처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제 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사진=옥주현, 김사랑, 이소라 인스타그램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