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강한나가 열혈적으로 작품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안상훈 감독, 화인웍스 키메이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훈 감독을 비롯해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한나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촬영 일지를 적었다"고 말했다. 이에 안상훈 감독은 "항상 노트를 가지고 있는 배우다. 뭘 항상 적고, 공부하더라. 선배들, 동료들과 나눈 이야기와 배운 것들을 적었다. 항상 보면 노트가 준비돼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건 건국 초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 가운데 역사가 감초고자 했던 핏빛 순수의 기록을 담아낸 '순수의 시대'는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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