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이 개봉 첫 날 외화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위자: 저주의 시작’은 개봉 첫 날 24,83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동시기 외화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대표작인 ‘인시디어스’와 전작인 ‘위자’를 능가하는 수치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좌석점유율에서도 ‘닥터 스트레인지’, ‘럭키’, ‘스플릿’ 등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자: 저주의 시작’의 앞으로의 흥행 스코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자: 저주의 시작’은 1967년 LA, 심령사기로 돈을 벌던 가족이 위자 게임을 통해 진짜 악령에 사로잡히면서 벌어지는 공포영화다. 지난 9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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