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바이브의 정규 7집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바이브는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7집 Part 2 '리피트 앤 슬러(Repeat & Slur)' 앨범 커버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외로운 놈' 제목이 눈길을 끈다. 또 클래시컬한 스트링 라인이 돋보이는 '사실', 윤민수와 벤의 듀엣곡 '도레미파솔라시도', 바이브가 처음 시도한 몽환적인 발라드곡 '달링(Darling)', 임세준과 더바이브 사단의 뉴 아티스트 영인이 참여한 알앤비 소울곡 '나나나(NaNaNa)', 힘든 청춘들을 위로하는 '토닥토닥' 총 8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외로운 놈'은 이별 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혼자라는 것에 외로워 자책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리듬이 강조된 알앤비 곡이다. 바이브 류재현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가장 바이브다운 음악적 색깔을 표현했다.
특히 '다시 와주라', '오래오래', '술이야', '비와'까지 바이브 2집부터 7집까지의 음악 색깔이 고스란히 담아 올겨울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계절 중 바이브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을 테마로 해 앨범을 발매하고자 하는 바이브의 의견을 담았다. 4월에 발매한 ‘리피트’는 봄을, 이번에는 겨울을 테마로 정규를 나눠 발매하게 됐다"며 "사계절을 아우르는 이례적인 발매 형식은 바이브의 끊임없는 노력과 음악적 열정의 결과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바이브의 정규 7집은 오는 15일 0시 공개된다.
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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