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11월 11일 빼빼로 데이가 밝았다. 솔로 가슴에 불 지르는 커플의 애정행각이 공공연히 받아들여지는 날이기도 하다. 솔로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No.1을 꼽으라면 역시 커플룩이다. 다소 유치한 듯하지만 보기만 해도 사랑이 넘치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이는 깨가 쏟아지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부부도 해당한다. 사랑하면 닮는다고 스타일 역시 닮아가는 그들의 커플룩 스타일링을 확인할 시간이다.
1. 김무열-윤승아 부부, '2세가 궁금해지는 최강 비주얼'

손 꼭 붙잡고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는 김무열-윤승아 부부. 이날 윤승아는 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모던한 느낌의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김무열은 심플한 재킷과 팬츠를 투피스로 매치하고 이너로 베이식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더해 세련된 워너비 커플룩을 완성했다.
2. 타블로-강혜정 부부, '니들이 힙합을 아느냐'

시간이 흘러도 늘 친구 같은 타블로-강혜정 부부는 블랙과 네이비를 베이스로 한 시크 커플룩으로 동안 비주얼을 뽐냈다. 타블로가 레더 재킷과 팬츠, 스니커즈로 군더더기 없이 마무리했다면, 강혜정은 스모크를 준 진에 트렌치코트를 걸쳐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3. 봉태규-하시시박 부부, '절로 힐링되는 꿀감성 케미'

패셔니스타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봉태규-하시시박 부부는 과하지 않은 커플 스타일링으로 패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정갈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고급스러운 금테 안경의 봉태규는 심플한 스웨터와 슬랙스에 첼시 부츠를 매치해 컬러 포인트를 더하고, 하시시박은 시크한 블랙 롱 슬리브와 베이지 팬츠로 가을 감성을 표현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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