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오는 2회 연속방송으로 종영한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11일 “오는 15일 오후 10시부터 15,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3회분을 남겨놓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폭풍 같은 스토리를 펼쳐나가고 있다. 변호사가 된 차금주(최지우 분), 함복거(주진모 분)를 구명하기 위한 재판 등이 몰아치며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한다.
비록 함복거는 살인죄를 선고 받았지만, 이 모든 것을 풀어낼 수 있는 ‘노숙소녀 사건’ 재심이 기회로 떠올랐다. 여기에 차금주를 향해 울린 총성 엔딩은 충격을 선사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오는 14일 14회, 15일 15, 16회를 끝으로 16부작의 마무리를 짓게 됐다.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니, 늦은 밤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다.
사진=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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