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의 배우들이 첫 방송 사수를 부탁하는 애교 가득 인증샷을 남겼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 김수진 작가, ‘딱 너 같은 딸’,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해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역도요정 김복주’ 배우들이 촬영 중 쉬는 시간도 반납한 채 ‘역도요정 김복주 11월 16일 첫 방송 본방사수!’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애교 가득한 인증샷을 남겨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복주 역의 이성경과 복주의 절친 삼총사 이주영, 조혜정은 극중 몸담고 있는 ‘한얼체대’ 체육복을 입고 인증샷을 완성했다.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 역의 경수진과 역도부 코치 역의 장영남 역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경수진은 오하늬, 조수향, 정유진, 김유지, 이슬 등 리듬체조부원들과 함께 단체샷을 선보이기도 했다.

건강미가 넘쳐흐르는 수영부원들도 발랄한 자태로 인증샷을 전했다. 지일주, 최웅, 김우혁, 권혁범, 김재현, 김남우 등 수영부원들이 단체복을 갖추고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지일주는 극중 내용을 위해 특별히 여장 분장까지 하고 등장, 시청자의 애정을 호소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완성했다.

경수진은 “첫 방송이 며칠 남지 않아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까지처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일주 역시 “한 컷 한 컷 열정을 담아 연기하고 있다”고 밝히며 “여러분 가슴 속에 남을 한 편의 드라마,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는 배우가 되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항상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모습이 고된 촬영 속에서 어느 때보다 빛나고 있다”며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애교 가득 인증샷에서 엿볼 수 있는 것처럼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초록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