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 서준의 시구 도전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지난달 23일 2015년 KBO 리그 두산베어스 vs 넥센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최연소 시구를 한 서언 서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쌍둥이와 이휘재는 공 던지기 연습에 나섰고, 아이들은 자신들 손보다 큰 야구공을 야무지게 들고 시구 연습에 나서 엄마미소를 선사했다. 특히 쌍둥이는 아빠의 지시에 따라 공을 쥐고 위로 올리며 제법 시구 폼을 따라 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휘재는 "어디다 던질 지 몰라요. 감독한테 던질 수도 있어요"라며 시종일관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아니나 다를까 이휘재의 걱정 어린 마음은 현실이 됐다. 한 명은 질주본능을 드러내며 줄행랑을 치기 시작했고, 엎친 데 덮친 격 다른 한 명은 넥센 마스코트 턱돌이의 등장에 오열해 이휘재를 멘붕에 빠뜨렸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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