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얼굴형에 맞는 쉐딩 연출법 3 ‘문근영부터 김태리까지’
[기획] 얼굴형에 맞는 쉐딩 연출법 3 ‘문근영부터 김태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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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여성들에게 하늘이 주신 ‘신의 뷰티 아이템’이 있다. 얼굴을 작게 만들어주고 윤곽을 살려주는 쉐딩 제품이 바로 그 주인공. 하지만 이 효과적인 아이템을 200% 활용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쉐딩 방법으로 단점은 가리고 장점을 부각시켜보자.

▶ 동글동글~ 둥근 얼굴형 - 배우 문근영

새로운 줄리엣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근영처럼 동글동글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얼굴 외곽 라인을 어둡게 연출해보자. 광대뼈를 중심으로 얼굴 외곽엔 파운데이션을 거의 바르지 말고, 브론징 아이템으로 헤어라인을 어둡게 칠한다. 또한 과하지 않게 양쪽 턱선까지 부드럽게 쉐딩 하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떠오르는 대세, U라인 형 - 배우 김태리

서양에서는 살짝 각진 입술과 두꺼운 입술이 굉장한 매력 포인트지만, 한국에선 계란형 얼굴을 선호하다보니 대부분 각진 부분을 아예 감춰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이는 U라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 포인트를 없애는 행동일 수도 있다.

이럴 땐 세심한 쉐딩 터치로 내추럴한 얼굴형을 만드는 것이 좋다. 헤어 라인부터 턱선까지 가볍게 쉐딩으로 음영을 넣어준 뒤 턱의 각진 부분과 귀, 광대, 콧대 부분을 한 번 더 터치한다. 이렇게 하면 U라인 특유의 매력은 살리는 것은 물론 보다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들 수 있다. 

▶ 고급스러운 느낌의 긴 얼굴 형 - 배우 이수경

긴 얼굴은 이마와 턱 부분의 여백을 일직선으로 잘라낸다는 느낌으로 쉐딩을 진행할 것을 추천한다. 즉, 파운데이션은 입술 바로 아래까지만 발라주고 헤어라인도 이마를 좁힌다는 느낌으로 밑으로 내려서 블론징 아이템으로 쉐딩 한다.

얼굴이 살짝 긴 형태를 가진 이들의 경우 대부분 코도 긴 편이다. 얼굴 전체의 적절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선 쉐딩 아이템으로 코끝을 살짝 터치해주면 된다. 이때 세로 방향이 아닌 가로 방향으로 칠애햐 코가 상대적으로 짧아 보인다는 사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