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강한나가 작품을 위해 한국무용을 연습했음을 밝혔다.
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안상훈 감독, 화인웍스 키메이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훈 감독을 비롯해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매혹적인 기녀 가희 역을 맡은 강한나는 캐릭터를 위해 한국무용을 연습했다. 그는 "어린 시절, 발레를 했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한국무용이 필요했다. 발레와는 전혀 달랐고, 그래서 처음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녀의 춤을 위해 네 달 반 가량 연습을 했다. 대역 없이 소화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건 건국 초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 가운데 역사가 감초고자 했던 핏빛 순수의 기록을 담아낸 '순수의 시대'는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