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황정음(30)과 가수 김용준(31) 커플이 결별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오후 제니스뉴스에 "황정음이 김용준과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지난 2006년부터 연예계 공식 장수 커플로 주목을 받았고,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실제 커플로는 최초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의 스케줄로 바빠 자연스럽게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데뷔, 2004년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으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용준은 지난 2004년 그룹 SG워너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고, 올해 초 CJ E&M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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