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SWEET SORROW), '나가수3'에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입히다
스윗소로우(SWEET SORROW), '나가수3'에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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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규리 기자] 스윗소로우(SWEET SORROW)가 보컬그룹으로서의 미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스윗소로우가 지난 30일 방영된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 첫 무대에서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보컬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나가수3'의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선호도 조사를 위해 펼쳐진 첫 번째 무대에서 스윗소로우는 대표곡‘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선곡해 잔잔한 멜로디라인에 풍성한 화음을 더해 기존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무대를 만들었다.

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 네 멤버의 목소리가 한층 한층 쌓아 올린 화음은 시원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아니더라도 듣는 이에게 충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차분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스윗소로우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첫 소절부터 아카펠라 변주로 곡의 정서를 극대화시킨 노래의 후반부까지 한 음절 한 음절 진심을 담아 열창해 청중평가단의 몰입도를 높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송 직후, 스윗소로우와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이 동시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스윗소로우는 현재 '나가수3'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1회_나도 평가단! 내가 생각하는 1위는?’ 투표에서도 4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고 있다.

스윗소로우가 또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

 

사진='나가수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