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종현이 민호의 특이한 점을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샤이니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IV 인 서울(SHINee WORLD IV” in SEOUL) 개최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종현은 멤버 민호에 대해 "어찌보면 샤이니는 모두 특이한 아이들을 모아둔 것 같다. 맨 처음에 민호를 만났을 때 전형적으로 잘생기고, 키 크고, 운동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특이한 사람 옆에 있으니 그게 더 특이하게 보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이 머리 색을 바꾸고 렌즈도 끼고 하면 본인도 할 법도 한데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더라. 편승하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이날까지 개최, 총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짓는다. 이어 정규 4집 앨범 '오드(Odd)'의 타이틀곡 '뷰(view)'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전곡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는 17일 자정 정식 공개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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