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이제훈-이동휘-빅스 켄-윤아, 터틀넥 활용법 4 ‘만능템 등장’
[기획] 이제훈-이동휘-빅스 켄-윤아, 터틀넥 활용법 4 ‘만능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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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예전에는 촌스러움의 대명사였던 터틀넥이 이젠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네크라인이 거북의 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터틀넥’이라고 불리는 이 아이템은 컬러와 재질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터틀넥 활용법을 공개한다.

Mode 1. 클래식 (Classic) - 배우 이제훈

블랙 컬러의 터틀넥은 어떤 스타일링에 매치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 때문에 스타들의 베이직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타들이 단연 선호하는 스타일링은 바로 코트 안에 터틀넥을 매치하는 것. 배우 이제훈은 블랙 컬러의 터틀넥에 실버 라인이 돋보이는 재킷과 팬츠로 클리어한 패션을 완성시켰다.

Mode 2. 레트로 (Retro) - 배우 이동휘

누구나 하는 스타일링이 지루하다면 형형색색 레트로 풍의 아이템과 함께 유니크한 느낌을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배우 이동휘는 블랙 터틀넥 위에 네이비 맨투맨 티셔츠와 블루 앤 옐로우 빈티지 블루종을 레이어링 해 마치 '응답하라 1988'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살짝 물 빠진 청바지로 마무리해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냈다. 

Mode 3. 펑키 (Funky) - 빅스 켄

‘만능 아이템’ 터틀넥은 카리스마 넘치는 라이더 재킷과도 잘 어울린다. 특히 톤 다운된 컬러의 터틀넥과 라이더 재킷을 함께 착용하면 시크한 무드를 한껏 표현할 수 있다. 이를 아는 듯 빅스 켄은 블랙 터틀넥 위에 루즈한 라이더 재킷을 더한 뒤 도그 캐릭터 프린팅 클러치 백으로 멋을 냈다.

Mode 4. 여성스러움 (Girlish) - 소녀시대 윤아

터틀넥이 겨울철 효자 아이템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어디든 조화롭게 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랙, 그레이 등 톤 다운 된 컬러 이외에도 그린, 핑크, 버건디 등 다채로운 컬러를 적용시켜도 톡톡 튀는 패션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소녀시대 윤아는 오버 사이즈의 라임 크롭 터틀넥과 A자 형태의 레더 스커트를 더해 걸리시한 무드를 뽐냈다. 이와 함께 볼드한 디자인의 링 이어링으로 럭셔리한 느낌까지 살짝 더한 모습.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