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용감한 형제가 코로나 밴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CUBE에서는 Mnet ‘슈퍼스타K 2016’ TOP7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은 CP, 심사위원 거미, 길, 김연우, 김범수,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대표와 TOP7인 김영근, 동우석, 박혜원, 이세라, 이지은, 조민욱, 코로나가 참석했다.
코로나는 장민우, 이인세, 최휘찬, 천혜광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TOP7 진출자 중 유일한 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를 프로듀싱한 용감한 형제는 “코로나의 노래를 들으면서, 제 2의 버스커버스커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화제가 더 된다면, 코로나가 대중에게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칭찬했다.
우승을 한다면 혹은 우승을 하지 않을 경우의 행보를 묻는 물음에 코로나는 “멤버마다 생각이 다르긴 하다. 외제차를 사고 싶다는 친구, 악기를 사고 싶다는 친구도 있었다”라며 “공통적으로는 상금을 모아서 다같이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여행을 다니면서 뮤직비디오도 찍고 새로운 작업을 하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고 답했다.
덧붙여 “만약 우승을 못하면 아쉽긴 하겠지만, 그래도 계속 음악은 할 예정이다. ‘슈퍼스타K’ 준비하면서 곡 스케치 해놨던 것들이 있다. 그런 작업물을 저희끼리 완성시키고 공연을 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 같다”고 향후 행보를 밝혔다.
한편 TOP7은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슈퍼스타K 2016’을 통해 첫 생방송 무대를 선보인다. 첫 생방송의 주제는 심사위원 프로듀싱 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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