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지창욱이 '쾌락대본영'에서 중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창욱은 지난 16일 방송된 중국 최고 연예 오락 프로그램 호남 위성TV '쾌락대본영'에서 급이 다른 비주얼과 반전 귀요미 매력을 보여줬다.
유창한 중국어로 인사를 건넨 지창욱은 처음으로 중국 예능에 출연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적응력과 예능감을 뽐낸 것. 팔씨름 대결에서 상대를 가볍게 제압하거나 백덤블링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고, 늑대의 탈을 쓰고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중국 안방 여심(女心)을 무장해제 시켰다.
KBS2 드라마 '힐러'에서 로맨틱하면서도 상남자의 카리스마를 어필한 지창욱은 이날 방송에서 소탈하고도 친근한 매력을 한껏 발산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온 몸을 던져 승부욕을 불태우고, 넘치는 흥으로 댄스 본능까지 드러내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한편 국내에서 뮤지컬 '그날들' 전국 투어에 한창인 지창욱은 오는 31일 제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그는 내달 20일 홍콩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호남 위성TV '쾌락대본영'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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