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14년 만의 귀환... 프로젝트 수익금 전체의 20% 기부
S.E.S., 14년 만의 귀환... 프로젝트 수익금 전체의 20%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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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레전드 걸그룹 에스이에스가 14년 만에 재결합한다.

1997년 데뷔해 2017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에스이에스(S.E.S.)는 ‘리멤버(REMEMBER)’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공연, 앨범,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특히 에스이에스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전체 수익금의 20%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 결정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그린하트 바자회’를 개최해 선행을 실천해 온 바다, 유진, 슈 세 멤버와 2014년 사회 공헌 브랜드 ‘스마일(SMile)’을 론칭하고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마음을 모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의 첫 시작은 SM 스테이션(STATION)이다. 에스이에스는 데뷔일인 오는 28일 0시 ‘러브 [스토리](Love [story])’ 음원을 발표, 이번 프로젝트의 화려한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러브 [스토리]’는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에스이에스의 히트곡 ‘러브(Love)’를 재해석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 다른 히트곡인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과 새로운 랩 구성이 추가된 매쉬업 사운드가 색다른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에스이에스는 오는 12월 30, 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펼친다. 콘서트에 이어 내년 1월 2일에는 스페셜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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