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파 속 빛나는 패딩 공항패션 4 ‘지창욱부터 황정음까지’
[기획] 한파 속 빛나는 패딩 공항패션 4 ‘지창욱부터 황정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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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겨울에 패딩은 촌스러워’라는 말은 옛날 얘기라고 할 정도로 최근 보온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패딩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패셔니스타들의 런웨이’라고 불리는 공항에서도 스타들이 직접 착용한 패딩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 명실상부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지창욱, 고경표, 산다라박, 그리고 황정음의 공항패션 속 패딩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 배우 지창욱, 시크함+보온성을 더한 패딩 패션

지난 24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 지창욱은 편안한 레이어링 패딩 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블랙 맨투맨 티셔츠 위에 타탄 체크무늬 셔츠를 걸친 뒤 퍼가 돋보이는 롱 다운 점퍼 패딩을 더했다. 이후 블랙 진과 스니커즈,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올 블랙 룩을 완성시켰다.

▶ 배우 고경표, 패딩 하나만으로 포인트 만들기 성공!

‘질투의 화신’에서 언제나 슈트 패션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어필했다면, 공항에선 패딩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감각적인 느낌을 보여준 고경표. 그는 베이지 컬러 트러터 재킷 위에 카모플라주 무늬의 미디 다운 점퍼를 걸쳐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만들었다. 더불어 블랙 진과 스니커즈로 마무리 해 점퍼가 최대한 부각될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포인트.

▶ 투애니원 산다라박, 스웨그 넘치는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

언제나 풋풋한 미모를 자랑하는 산다라박의 공항패션 포인트 아이템은 바로 화이트 패딩. 도트 무늬가 눈에 띄는 맨투맨 티셔츠와 레더 소재의 진, 그리고 풍성한 퍼 트리밍 후드가 돋보이는 점퍼를 함께 매치했다. 이와 함께 손엔 화이트 앤 블랙 컬러가 절묘하게 디자인된 빅 스퀘어 백으로 마무리해 센스 있는 공항패션을 완성시켰다.

▶ 배우 황정음, 섹시한 패딩 패션이란 이런 것!

블랙 앤 화이트의 세련된 프렌치 스타일링을 보여준 황정음. 그는 그레이 톤의 이너웨어와 타이트한 블랙 스키니 진, 그리고 오버 니 부츠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페미닌한 라인의 화이트 숏다운 재킷으로 러블리한 무드를 살짝 더한 모습.

 

사진=캘빈클라인 진, 나일론, 코오롱스포츠, 에이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