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웃픈 해명 "남편 안 사랑한다는 건 오해"
홍진경, 웃픈 해명 "남편 안 사랑한다는 건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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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과 남편의 관계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해명했다.

홍진경은 최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녹화에서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을 안 사랑한다는 기사를 보신 분들은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나는 나의 남편을 정말로 많이 사랑하고 있다. ‘슬램덩크’ 중반에 손병호 게임 도중 설거지 하는 벌칙을 받기 싫어 잠깐 이성을 잃고 안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하였으나 곧 다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결국 내가 거짓말 한 죄로 설거지 벌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홍진경은 “나는 남편 없이는 못 살고 정말로 많이 사랑한다. 그 많은 설거지와도 바꿀 수 없었던 나의 사랑. 오늘 오후 11시 ‘슬램덩크’에서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빌리프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진경 씨는 남편 분을 매우 사랑하고 있으며, 혹시나 많은 분들이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논란에 대해 일축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