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피부 보호를 위해 여름철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는 어마어마하게 많다. 크림타입부터 젤 타입, 밤, 스틱, 스프레이 미스트, 건, 파우더, 롤, 무스, 퍼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있다.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선택의 고민이 생기는 자외선 차단제. 피부 타입과 상황에 따라 알맞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부드럽게 바르는 오리지널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피부 트러블의 주범인 UVA는 계절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분출되기 때문에 흐린 날과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잊지 말아야 한다. 500원 동전 크기의 양을 덜어 펴바르는 방식의 선크림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데일리 선케어 제품이다.
네이처리퍼블릭(NATURE REPUBLIC)의 ‘데일리 선블럭(SPF50+ PA+++)’은 카렌듈라가 주성분으로 뛰어난 진정 효과와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핑크빛 베이스가 은은한 피부톤 보정 효과까지 부여해 기초 스킨케어 마무리와 메이크업 첫 단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덧바르기 편해서 좋은 ‘선롤’ ‘선스틱’
자외선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했어도 선 제품은 4~5시간마다 덧발라줘야 한다. 손에 덜어 사용하는 선크림을 덧바르기 불편하다면 휴대성이 좋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롤 타입과 스틱 타입을 추천한다.

퓨레시피(PU:RECIPE)의 ‘내추럴 선롤(SPF50+ PA+++)’은 부드럽게 롤링되는 타입으로 굴곡진 부분에도 섬세하게 바를 수 있으며,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빌리프(belif)의 ‘올마이티 선스틱(SPF50+ PA+++)’은 백탁 현상 없이 투명하게 발리며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마무리되어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러 번 덧발라주면 햇볕으로 인한 자극을 한번 더 막아주고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 침착을 방지해준다.
넓은 부위에 뿌리세요! ‘선스프레이’ ‘선건’
태양이 강한 야외에서 장시간 레저활동을 할 때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기능의 선 제품이 유용하다. 스프레이 타입이나 건 타입은 넓은 면적에 간편히 뿌릴 수 있어 얼굴뿐 아니라 바디용으로도 제격이다.

자연이 만든 레시피(RE:CIPE)의 ‘크리스탈 선 스프레이(SPF 50+ PA+++)’는 땀과 물 등 젖은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백탁 현상이 없는 투명 선스프레이로 옷이나 머리에 묻어나지 않아 색깔이 있는 옷과 경계가 진 부위에 뿌려도 걱정 없다.
퓨레시피의 ‘내추럴 선건(SPF50+ PA+++)’은 미세한 입자의 워터리한 제형을 고르고 빠르게 분사해 자외선을 간편하게 차단시켜 주는 신개념 건(gun)타입의 선케어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은 기본, 쿨링 효과는 덤으로 ‘선 무스’ ‘선 퍼프’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마련이다. 더위를 많이 탄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뿐 아니라 쿨링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눈여겨 보자.

헤라(HERA)의 ‘선 메이트 쿨링 무스(SPF50+ PA+++)’는 촉촉하고 가벼운 무스 타입으로 페이스와 바디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온도를 낮춰 시원하고 쾌적하게 해준다.
더페이스샵(THE FACE SHOP)의 ‘내추럴 선 에코 아이스 에어퍼프 선(SPF50+ PA+++)’은 바르는 즉시 영하 5℃ 이상 피부를 차갑게 식혀주는 쿨링 선블록으로 열 자극으로 인한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진=퓨레시피, 빌리프, 레시피, 헤라, 더페이스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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