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MBC와 좋은 친구들' 목소리 재능기부로 나눔 실천
권율, 'MBC와 좋은 친구들' 목소리 재능기부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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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권율이 ‘MBC와 좋은 친구들’의 1부 ‘맨발의 꿈’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와 좋은 친구들-맨발의 꿈’에서는 아프리카 최빈국으로 알려진 말라위의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들이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며 일터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축구를 배우며 교육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빈곤아동 교육 지원 유소년 축구클럽 ‘FC말라위’가 출범, 일일코치로 김병지와 이천수가 나서며 아이들의 축구 멘토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내레이션 재능기부에 참여한 권율의 목소리가 방송을 보는 몰입도를 높였다.

과거 한 축구 전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권율은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것”이라며, “축구를 잘하는 학생들을 지원해 더 좋은 환경에서 공을 찰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권율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에서 러브챌린저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 대중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알리고자 독서 릴레이 리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축구를 사랑하고 뜻 깊은 나눔을 재능기부로 실천하고 있는 권율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시청자들이 말라위 아이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더욱 공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와 좋은 친구들’은 오는 12월 2일까지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