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하루에도 수만 가지가 급변하는 21세기에 딱히 관심을 두지 않으면 1도 알 길 없는 분야가 있다. 바로 패션과 뷰티가 그렇다. 알듯 말듯 아리송한 용어들 사이에서 나 혼자만 동 떨어진 기분을 느낀 적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반성할 시간. 패션•뷰티 무식자들을 위해 ‘美의 요정’ 제니스가 나섰다.
# 배우 조니 뎁, 매끈한 헤어의 비결은 바로 '노푸'!

환절기만 되면 간지러운 두피, 이제는 '노푸'로 관리해보자. 올 한해 뷰티 덕후들을 사로잡았던 헤어 관리법인 '노푸'에 대해 집중 탐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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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노푸‘란?
‘노 샴푸(No Shampoo)’의 줄임말로,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는 것을 말한다. 화학 제품에 대한 우려로 탄생됐으며, 헐리우드 배우 조니 뎁, 기네스 펠트로 등 많은 스타들이 이를 실천한다고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가수 아델, 숨어 있는 헐리우드 '노푸족' 등장!

Q. ‘노푸’의 방법은?
말 그대로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으면 된다. 만약 물로만 머리를 감는 것이 안심되지 않는다면 세정력이 있는 베이킹파우더나 베이킹 소다, 식초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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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노푸’의 효과?
초반 노푸를 하게 되면 두피와 모발에 묻어 있는 유분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때문에 다소 기름진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꾸준히 ‘노푸’를 하다 보면 두피의 건강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탈모 방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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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노푸’, 주의해야 할 점은?
아무리 천연 재료로 머리를 감는다고 해도 샴푸에 비해 세정력이 약한 것이 사실. 두피의 먼지, 노폐물 등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고 계속 피지가 축적되면 비듬, 염증, 가려움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모든 뷰티 케어가 그러하듯,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중지해야 할 터. ‘노푸’도 마찬가지로 단기간 진행 후 부작용이 생긴다면 바로 그만둘 것을 추천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주), 더블앤조이 픽쳐스, 아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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