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가 로보트 베이맥스의 구현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빅 히어로'(돈 홀, 크리스 윌리엄스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돈 홀 감독을 비롯해 프로듀서 로이 콘리,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 테디 역으로 목소리 출연을 한 배우 다니엘 헤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슈퍼바이저는 베이맥스를 구현해낸 것에 대해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간단한 디자인일수록 힘들다는 걸 느꼈다. 재질감을 표현하는데 많은 연구들이 있었고, 그걸 전담하는 부서가 따로 마련됐다. 텍스처를 얼마나 이 캐릭터에 맞추어서 표현을 해내느냐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 베이맥스가 움직일 때의 주름까지도 많이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 '빅 히어로'는 디즈니와 마블 코믹스 원작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줄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08분.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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